보물섬남해FC, U-12 전국 초등축구대회 7경기 무패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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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해군축구협회 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20-10-09 13:32본문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선 보물섬남해FC(전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단장 박춘식)가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과시했다.
보물섬남해FC U-12팀이 2020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남 A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총 7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패배와 무승부가 없는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다른 조의 우승팀들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고성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펼쳐진 리그에서 보물섬남해FC는 첫 경기(6월 27일)에서 밀양밀성FC를 만나 5대0으로 압도했고, 같은 날 치러진 마산합성풋볼스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1대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갔다.
세 번째 경기(6월 28일)는 박경규축구센터와 격돌해 16대1이라는 기록을 세워 마치 아이와 어른의 대결을 연상시켰다.
네 번째 경기(9월 19일)는 마산FC와 맞붙어 3대0 무실점으로 간단히 승리했고, 같은 날 이어진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창원상남FC를 만나 2대1로 이기며 이번 리그에서 가장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김해외동FC와 만난 여섯 번째 경기(9월 20일)에서는 5대2로 3점차 승리를 따냈고,
같은 날 이번 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일곱 번째 경기에서는 경남FC에게 7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보물섬남해FC가 이렇게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주역들이 그대로 올해까지 이어져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1년 사이 주전과 후보, 공격과 수비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보물섬남해FC는 뛰면서 속도를 내는 축구유형을 바탕으로 티키타카(tiqui-taca: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축구 경기 전술을 뜻함)를 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U-12팀들보다 뛰어난 전술을 구사한다.
축구경기에서는 보기 드문 점수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 박진희 보물섬남해FC 감독은 "강팀이든 약팀이든 최선을 다한다.
그래야 다른 팀들이 보물섬남해FC를 만나면 기세부터 눌려지기 때문"이라며
"승부의 세계에서만큼은 자비 없이 냉철한 팀으로 브랜드화 시키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대회가 취소돼 선수들이 실전경험이 부족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만큼 훈련에 더 매진하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FC는 2018년부터 시행된 교육부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에 따라 올해 초 지역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됐다.
출처 : 남해시대
사진제공:보물섬남해FC
보물섬남해FC U-12팀이 2020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남 A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총 7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패배와 무승부가 없는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다른 조의 우승팀들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고성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펼쳐진 리그에서 보물섬남해FC는 첫 경기(6월 27일)에서 밀양밀성FC를 만나 5대0으로 압도했고, 같은 날 치러진 마산합성풋볼스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1대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갔다.
세 번째 경기(6월 28일)는 박경규축구센터와 격돌해 16대1이라는 기록을 세워 마치 아이와 어른의 대결을 연상시켰다.
네 번째 경기(9월 19일)는 마산FC와 맞붙어 3대0 무실점으로 간단히 승리했고, 같은 날 이어진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창원상남FC를 만나 2대1로 이기며 이번 리그에서 가장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김해외동FC와 만난 여섯 번째 경기(9월 20일)에서는 5대2로 3점차 승리를 따냈고,
같은 날 이번 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일곱 번째 경기에서는 경남FC에게 7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보물섬남해FC가 이렇게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주역들이 그대로 올해까지 이어져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1년 사이 주전과 후보, 공격과 수비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보물섬남해FC는 뛰면서 속도를 내는 축구유형을 바탕으로 티키타카(tiqui-taca: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축구 경기 전술을 뜻함)를 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U-12팀들보다 뛰어난 전술을 구사한다.
축구경기에서는 보기 드문 점수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 박진희 보물섬남해FC 감독은 "강팀이든 약팀이든 최선을 다한다.
그래야 다른 팀들이 보물섬남해FC를 만나면 기세부터 눌려지기 때문"이라며
"승부의 세계에서만큼은 자비 없이 냉철한 팀으로 브랜드화 시키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대회가 취소돼 선수들이 실전경험이 부족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만큼 훈련에 더 매진하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FC는 2018년부터 시행된 교육부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에 따라 올해 초 지역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됐다.
출처 : 남해시대
사진제공:보물섬남해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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